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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초기정착 지원
등록자 관리자 등록일자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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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초기정착 지원
약물복용, 사례관리, 재활교육 ...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추진

박수희 기자 ㅣ 2019.06.11  08:58

최근 진주, 창원, 부산 등지에서 발생한 정신장애인에 의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들에 대한 관리와 치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신질환은 약물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들에게는 스스로 약물복용은 물론 기본적인 일상생활도 어려워하는 실정이다. 이에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이 정신장애인에 의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이들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초기적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6년 12월 기준 원주 내 정신장애인은 515명으로 도내 16.7%를 차지했다. 그 중 명륜2동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은 전체 15.9%인 85명으로 원주 내 정신장애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륜2동은 영구임대아파트 등 주거 및 경제적 취약 지역으로 정신질환자들로 인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특히, 명륜2단지는 청소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정신질환자들로 인해 약취 및 위생 등의  피해사례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이 같은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정신장애인의 마을기반 회복지원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강원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초기적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현재는 병원 또는 요양소를 퇴소한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기정착지원시스템이 부족하다. 지역사회로 돌아간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과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대로 적응하지 못해 고립되거나 정신질환이 다시 재발해 재입원 등을 반복하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의 신규발견과  관리,  사례관리 등을 맡고 있으나 인력적 한계가 있으며, 퇴소 환자의 약 70%는 낙인감 등을 이유로 센터 방문을 꺼린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위치하고 있어 정신장애인 거주지역과 가까우며, 지역주민들 누구나 이용하는 시설로 낙임감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의미와 정신장애인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은 '온마을학교' 사업은 3개년으로 추진된다. 우선,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초기적응을 위한 의뢰체계를 구축한다. 정신보건관련시설 및 병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퇴소 환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립욕구조사를 통해 사례관리 등을 실시한다. 정신장애 회복지원을 위한 협의회도 구성한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통합적 돌봄을 위한 자립생활메뉴얼을 발간하며, 자립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약물관리같은 기본적인 교육부터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립도가 높아진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프로그램인 작업훈련 등을 운영하며, 이들 중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정신장애인이 정신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성공사례도 모델화할 계획이다. 해당사업을 위해 정신보건 전문가를 채용하며, 지역대학교와 연계를 통해 전문성과 인력을 체계적으로 갖춘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온마을학교는 정신장애인들의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하고, 환자 가족 및 지역사회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수희 기자  nmpry@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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